가슴이타는느낌은 역류성식도염입니다

 

따뜻해지는 기온 탓에 몸이 나른해지고

자꾸 눕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식후라면 식곤증까지 더해져

졸음을 참는 것이 매우 힘들어지곤 하는데요.

 

 

그러나 식사 후 바로 눕는 것은 소화기관의

활동을 방해하고 나서 신진대사 과정을

느리게 하는 등의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가슴이타는느낌을 주는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이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 이상으로

음식물과 섞인 높은 산도의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입니다.

 

 

하부 식도 괄약근의 조이는 힘은

위 내부에 음식물이 가득 차 있을 경우

약해지며 또 고지방 음식, 탄산음료 등과

접촉하였을 때 더 심해지게 되는데요.

 

 

비만 혹은 꽉 끼는 옷을 입어

복압이 증가하였을 때도 식도 괄약근이

열려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위장에 있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것이고,

위의 내용물이 식도를 타고

역류하면서 식도의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가슴이타는느낌이나

마른기침이 나타난다면

위장질환보다는 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을 많이들 의심하는데요.

 

 

그러나 실제로는 역류성식도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스스로 판단을 하기보다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치료를 해도

잦은 재발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온다

트림이 자주 나오고 명치 부근이 답답하다

명치 아래 부분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든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쉰 목소리가 난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어렵다

입냄새가 심해졌다

마른기침이 잦게 나타난다

식욕이 없고 몸무게가 줄었다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

피부트러블이 생겼다

수면장애가 나타난다

 

 

한의원에서는 가슴이타는느낌과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으로 담적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담적은 한의학적인 용어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를 거치지 못하고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만병의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스트레스 및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는 등의

옳지 못한 식습관 역시 담적의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꼽을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문진, 설진, 복진, 맥진 등의

여러 검사 방법과 상담을 통해서

담적의 여부와 담적의 원인, 증상 등을

파악한 후에 담적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개개인의 체질에 맞춘 농축담적약을 비롯해

침 치료, 약침 치료, 뜸 치료, 부항 치료,

매선요법, 심부온열요법 등의 방법으로

담적을 치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