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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질환/담적이란

밥만 먹으면 설사 식사를 하는게 두려워요!

by 미소담임 2021. 12. 8.

밥만먹으면설사

 

어느 순간 갑자기 밥만 먹으면 설사를 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전날 음주를 과하게 하거나 매운걸 많이 먹게 되면 일시적으로 복통과 함께 설사 증상이 찾아올 수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이기 때문에 굳이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하루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하면 금방 증상이 가라앉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특별히 좋지 않은 습관이나 원인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밥만 먹으면 설사를 하는 분들의 증상과 원인은 무엇일까요?

 

기능성질환

 

특별히 원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밥만 먹으면 설사를 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내시경,ct 등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해도 특별히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복부의 팽창감이나 통증, 복통, 자주 화장실을 가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신경성, 기능성 질환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보통은 증상에 따라서 가스나 신경과민, 설사형, 변비형 등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설사나 변비가 여러번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고 수시로 증상이 달라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특히나 설사형의 증상을 오래 가지고 있는 분들은 장염으로 의심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일 하루에 몇번씩 화장실을 가고, 반복하는 분들은 단순히 유산균이나 건강식품만을 복용해서는 쉽게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다른 방법을 찾아서 개선해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한의학에서는 소화기 기능 장애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가지고 있을 때 체질기능의 개선과 식습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또한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망가진 대장, 위장 기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치료 방향들을 제시해드리고 있습니다.

 

한의원치료

 

온열요법, 매선요법, 침, 뜸, 한약 처방 등을 하게 되면서 체내의 면역기능과 대사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서 고질적인 설사 증상, 그리고 만성 변비와 같은 배변 기능 장애들이 서서히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게 됩니다.

증상이 많고, 복합적인 경우라고 무조건 치료를 오래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마다 쌓여있는 몸 안의 담적에도 차이가 있고 자율신경계, 기혈순환 등의 다양한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치료의 기간이나 회복 속도에 치료를 망설이는 것 보다는 하루라도 일찍 방문하셔서 몸 상태를 바로 잡아주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배변활동에 좋은음식

 

마지막으로는 배변 활동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알아볼것은 바로 바나나 입니다.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변비 증상을 겪고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펙틴과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장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만드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두 번째는 매실차 인데요.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잘안될 때 과거에는 매실청을 물에 타서 먹거나 합니다.

그만큼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고 위나 대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은 생강인데요.

음식으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식중독이나 장염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강 안에 들어있는 진저롤이 장건강을 유지해준답니다.

이처럼 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해주시면서 건강을 유지해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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